
[오늘의 날씨]
기상청은 31일(금)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밤 시간대부터 중부지방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와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 시간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 시간대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밤부터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해5도 5~30mm ▲인천·경기서해안5~10mm ▲서울·경기내륙·강원도·충청권 5mm 안팎이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수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예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여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대기질]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