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9일 당진전통시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예산당진세무사회(임종열 회장)와 함께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세무사 3명·납세자보호관 참여
이번 세무 상담은 행정안전부, 전국 기초자치단체, 한국세무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5기 마을세무사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예산당진세무사회 임종열 회장, 납세자 보호관, 세무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시민들은 상속세, 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와 관련한 1:1 대면 상담을 받았다.
예산당진세무사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세무 상담에 만족했다"며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세금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