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치안감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5.09.25.

정부가 9월 25일 치안감급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종원(55·경찰대 7기) 치안감이 충북경찰청장에 임명됐다. 이 청장은 진천 출신으로 9월 12일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지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 충북청 자치 경찰부장 등을 거쳤다.

충남경찰청장에는 임정주(54·경찰대 8기) 경찰청 경비국장이 부임한다. 임 청장은 괴산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청 경비 부장을 역임했다.

대전경찰청장에는 최주원(56·경찰대 6기)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최 청장은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경북경찰청장을 지냈다.

제천 출신 홍석기(53·경찰대 8기)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사이버 수사심의관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이동한다. 수사국장은 경찰 수사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직책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