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덕담, 괴산의 절경과 함께” 사진/ 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새해인사카드 4종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카드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 형태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인사카드는 연하협 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 전경이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가을에 황금빛으로 물들며 방문객을 유치한다.

쌍곡구곡은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던 명소로,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됐으며, 최대 수직 높이 30m 물줄기,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다양한 음악이 연계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해인사카드는 누구나 편집 후 사용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 관광지를 알리고자 새해인사카드를 제작했다”며 “인사카드 공유를 통해 괴산군을 알리고 덕담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덕담, 괴산의 절경과 함께” 사진/ 괴산군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