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아산온양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업무협약식.사신/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 당시 주거 기능을 포함한 구상으로 시작됐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1년 LH 토지 매입, 2024년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다만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산시는 사업 추진의 공식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토대를 확보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온천동 3145번지 6,721㎡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318호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