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관리청,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2016년 이후 최고 수준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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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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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5년 1월 차 독감 외래환자는 1000명 당 99.8명에 이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주 차 독감 외래환자는 1000명 당 99.8명에 이른다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 호흡기 감염병 예방 지침
기침 예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교육한다. 또 감염관리 원칙을 ▲표준주의 ▲비말주의 ▲접촉주의로 구분해 시설 종사자들이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은 전파력이 높은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과 접촉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다.
관리청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에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등 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들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입소자 가족과 방문객은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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