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자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월21일까지다.
고향사랑e음(온라인)에 접속하거나 농협은행에 방문해 옥천군에 10만원 이상 기탁하는 기부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한다. 평상시 제공하는 답례품에 지역특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얹어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옥천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2억6576만원, 기부자는 1914명이었다.
2023~2024년에 500만원이던 개인별 연간 기부상한액은 올해부터 2000만원까지 인상됐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KTX오송역에서 귀향객 맞이 합동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