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명이 지정되지 않은 사거리 5개소 등…. 명칭 제정 심의

8일 지명위원회 개최, 사거리 5개소, 지하차도 2개소 명칭 제정 심의
충북도 지명위원회, 국토부 교시 거쳐 완료 예정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10 23:28 의견 0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명이 지정되지 않은 사거리 5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물의 명칭(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상정했다.

심의 결과 △흥덕구 외북동 336번지 일원 교차로는 ‘외북사거리’ △흥덕구 강서동 194-4번지 일원 교차로는 ‘강서나들목사거리’ △상당구 방서동 267-8번지 일원 교차로는 ‘평촌사거리’ △서원구 분평동 286-4번지 일원 교차로는 ‘매봉로사거리’ △청원구 율량동 1329-1번지 일원 율량농협사거리는 ‘덕성초사거리’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93-10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상리지하차도’ △청원구 율량동 673-6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율량지하차도’로 심의·의결됐다.

이번 의결 사항은 충청북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제정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는 물론 시민 분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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