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정주 여건 개선 통한 인구 유입” 강조
주간업무회의서...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한 대응 논리 개발 당부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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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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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13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유입 시책 추진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2024 주요업무계획 의회 보고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적극적인 인구 유입 시책 추진을 강조하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인구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선 원활한 주택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각종 인센티브 제공, 공동주택 분양률 제고 등 인구 유입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역 대학 및 기업체의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 이전과 다양한 전입 지원으로 지역의 숨은 인구를 찾아내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조 군수는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등에 대해 정부정책과 부합한 방향으로 타당성과 논리를 보강해 사업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충청북도 소관 부서를 수시로 찾아 균특회계와 전환사업의 우선순위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추가 사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제36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조 군수는 “올해 계획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은 필수”라며 “주요업무계획 의회 보고 시 합리적인 정책대안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지적에 대해서는 소신있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4.28.)와 제25회 품바축제(5.22.~26.)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조 군수는 상반기 예정인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분한 사전검토와 주관단체 및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내실 있게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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