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의 토박이이자 7년간 군의회를 이끌어온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이 진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말보다 행동’을 강조해 온 그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실천력으로 진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삼수초·진천중·청주공고를 거쳐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를 졸업한 ‘진천의 적자(嫡子)’다. 진천읍 출신으로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후손이기도 하다. 그는 진천 삼수초, 진천중, 청주공고 총동문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호흡해왔다. 봉화로터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해”라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의정활동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제8·9대 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26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꾸준히 제기했다. 공동주택 관리, 농업인 생활 안정, 노인 보행기 지원, 1회용품 저감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진천의 정체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에도 주력했다. ‘상산 자석벼루’의 전승과 무형문화재 지정, 전통시장 상설화, 중부 4군 현대식 화장장 설치 제안 등을 통해 지역 문화와 생활 인프라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데 힘썼다.
향후 군수로서 그는 ▲덕산읍스포츠타운 및 실내체육관 조성 ▲전통시장 상설 시장화 ▲사석리 주민지원센터 설치 ▲반려동물 공원 조성 ▲미세먼지 알림판 확대 ▲자전거·수변 관광지 조성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놨다. 주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20년 차 기자의 시각에서 볼 때, 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진천의 땅을 발로 누빈 사람’이라는 점이다. 정치적 수사보다 현장을 중시하는 그의 스타일은 지역 밀착형 행정에서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크다. 청렴도 1위 달성, 혁신리더 의정 대상 수상 등은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다.
이 후보는 “진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진천의 변화를 실행으로 보여주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진천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자 논평:이재명 후보의 출마는 단순한 정치 도전이 아니라 ‘현장형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실험이 될 것이다. 그의 실행력과 생활 밀착형 정책이 진천군민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최종룡 기자
영문 기사
아래는 위 기사를'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전문]입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Cheonan City Council Economic Industry Committee Conducts Field Inspection of Agri-food Manufacturer and Social Cooperative
The Cheonan City Council Economic Industry Committee visited a local agri-food manufacturing company and a social agriculture organization on October 22nd.
The Economic Industry Committee (Chairman Kang Seong-gi, Vice Chairman Jeong Seon-hee, Members Bok A-young, Kim Cheol-hwan, Lee Ji-won, Bae Seong-min, and Kim Gil-ja) conducted field visits to two locations on the second day of their inspection schedule: Haetsal and Farmer Co., Ltd., an agricultural corporation, and Dorandoran Social Cooperative.
The committee first visited Haetsal and Farmer Co., Ltd., a food manufacturing and processing company, and reviewed the company's production status. Committee members discussed plans to connect with local agriculture and directions for industrial development.
The committee then visited Dorandoran Social Cooperative, which promotes social agriculture activities, and examined its operational status. The committee explored cooperation measures to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of rural communities and realize social values.
Chairman Kang Seong-gi of the Economic Industry Committee said, "Through this field visit, we directly heard various voices from local manufacturing and social agriculture sites," adding,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to establish effective support policies for win-win development of local agriculture and manufacturing."
This visit is expected to serve as an important turning point in strengthening competitiveness and revitalizing the local agri-food industry and social agriculture.
Reporter Choi jong-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