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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충남 당진에서 40대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37분께 송악읍 가학리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편이 아내 A(38)씨를 흉기로 찔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의 남편을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해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