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산업단지에서 ‘지능형반도체·IT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센터’를 개소했다.2025.09.30
충청북도는 30일 청주산업단지에서 ‘지능형반도체·IT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그린 산단 촉진 공모 사업에 선정된 뒤 총 214억 원을 투입해 이 센터를 청주시 봉명동에 조성했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다.
센터는 연구개발 기술 지원을 위해 20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충북도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세대 통신,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충북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담당하는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충북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