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 인터넷 공간에서의 학생 생활교육 방법 공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법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생활규정 이해 ▲학교 생활교육 실제 ▲학생생활교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홍보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 ▲사이버 도박 실태와 예방 ▲청렴·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활공간이 학교 안팎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확대된 시대를 사는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과 학생 주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정착, 학교폭력 예방, 충남학생지킴이 앱 활용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