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화웨이 연결 2025’에서 AI 중심의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인 ‘싱허(Xinghe) 지능형 네트워크’를 22일 공개했다.
레온 왕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은 이번 솔루션이 AI 중심 두뇌, AI 중심 연결, AI 중심 기기 등 3층 구조로 구성돼, AI와 네트워크의 심층 통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제로 패킷 손실, 높은 처리량, 저지연, 시나리오별 맞춤형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통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캠퍼스·AI 컴퓨팅·WAN·네트워크 보안 등 네 가지 핵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장애 탐지, 데이터 보호, GPU 활용률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행사에서 칭화대, 북경대 등 주요 교육기관과 선전 전력 공급국, 중국 태평양보험 등 기업 고객과의 공동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세계 시장에서 AI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화웨이의 레온 왕 사장은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싱허(Xinghe) 지능형 네트워크를 발표
◆ 이 네트워크는 크게 세 층으로 나뉘어 있다.
▶ AI 뇌: 똑똑하게 생각하고 판단함
▶ AI 연결: 기기와 기기를 안전하게 연결함
▶ AI 기기: 스마트 장치들이 똑똑하게 작동함
이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잃지 않고 빠르게 보내며, 인터넷 속도와 보안을 높여 준다.
◆ 주요 특징
▷ Xinghe AI Campus: 학교나 회사 건물 전체를 안전하게 지켜 줌. 몰래카메라나 무단 접근도 잡아냄.
▷ Xinghe AI Fabric 2.0: 컴퓨터와 AI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도움.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장애를 빨리 찾아 고침.
▷ Xinghe Intelligent WAN: 먼 거리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내고 받을 수 있음.
▷ Xinghe AI Network Security: AI가 나쁜 프로그램이나 바이러스를 실시간으로 찾아 막음.
또 화웨이는 Huawei NetMaster라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문제를 자동으로 고치고, Wi-Fi가 잘 안 터지는 곳도 알아서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칭화대, 북경대, iFLYTEK 등 여러 학교와 회사가 화웨이 네트워크를 잘 쓰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AI 중심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지능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