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고장 영동군, 국악엑스포 열기 속 제15차 농어촌군수협의회 성료.사진/영동군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2일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35개 군의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개회식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의결사항 처리, 농정 현안 과제 논의, 국악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장관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가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정기총회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에 개최해 군의 선도적 위상과 국악엑스포 성공을 동시에 부각했다. 이를 통해 국악엑스포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 국악엑스포 열기 속 제15차 농어촌군수협의회 성료 사진/영동군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