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 문서진 회장.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 선거에서 당선된 문서진(55) 신임 회장이 22일부터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8월28일 치러진 선거에서 문 회장은 62%의 득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는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 남부지회와 읍면단위를 포괄하는 북부지회로 구성됐다.
당선된 문 회장은 단국대학교 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네이버 기획팀과 인사과 총괄로 근무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수석전문위원, 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세종시 보조금예산관리위원,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문서진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공인중개사가 당당하게 대우받는 세종시회를 만들겠다"며 "협회의 대외활동 강화와 공정한 중개 질서 확립을 통해 회원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