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9~21일 증평종합운동장, 증평대교 잔디 구장, 증평풋살경기장 세 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축구협회, 군 축구협회 공동 주관, 군이 후원한다.
대회는 U8~U12 다양한 나이대 42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19일 오후 4~8시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11·U12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증평대교 잔디구장에서 U9·U10, 증평풋살경기장에서 U8 대회가 이어진다.
경기는 6·8인 구성 팀이 풀리그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또는 순위 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일순 체육진흥과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