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

충북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5월5일부터 7일까지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공개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차례에 걸쳐 밀랍글자 새기기, 나무에 활자 새기기, 조판하기 등 금속활자 제작과정 설명과 시연이 이뤄진다.

한글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복원 인판 등 금속활자인판 전시도 펼쳐진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임인호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이 직접 쇳물을 부어 금속활자를 주조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