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중앙교회 전경.
진천중앙교회(원안 사진 · 담임목사 김우종)는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전해달라며 생필품 등 1천4백여만 원의 특별선교헌금을 전달했다.
13일 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선균 수석장로 외 10여 명의 성도들은 경북 안동시 일직면 소재 명진교회를 찾아 산불 손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준비한 생필품 100박스, 쌀 40포, 위로금 등 1,400여만 원의 특별선교헌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는 지역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1,000여 명 소속 성도들이 매일 이들을 위한 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다. 이번 마련된 특별선교헌금은 교회소속 성도들이 동참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 등은 경북 안동시 일직면 소재 명진 교회를 통해 모인 마을 이장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우종 담임목사는 “안동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진천 중앙교회는 지난해 10월 '진천중앙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세계선교의 일환으로 네팔, 라오스에 성경 보내기 운동을 펼쳐 2,900여만 원을 마련,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현지(네팔, 라오스) 언어로 성경을 제작, 출판 후 이들국가에 전달한 바 있다.
진천중앙교회 김우종 담임목사 외 성도들이 명진교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에게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10
진천중앙교회 김우종 담임목사 외 성도들이 명진교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에게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10
진천중앙교회 김우종 담임목사 외 성도들이 명진교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에게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10
진천중앙교회 김우종 담임목사 외 성도들이 명진교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에게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10
진천중앙교회 김우종 담임목사 외 성도들이 명진교회를 통해 마을 이장들에게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4.10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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