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고졸자 취업 지원 선도 사진

충북의 1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기 대비 0.8%p 올랐다. 월별로는 지난해 11월(66.4%)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2%p 상승한 71.6%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92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6000명(1.8%) 증가했다.

남자가 6000명(-1.1%) 감소한 53만2000명, 여자가 2만2000명(5.9%) 증가한 39만1000명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에서 1만1000명(13.3%), 광업제조업에서 8000명(4.0%) 증가하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 3000명(-0.4%)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는 67만명, 비임금 근로자는 25만3000명으로 8000명씩 늘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4000명(1.7%) 증가한 23만5000명,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1만3000명(1.9%) 증가한 66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6시간으로 0.1시간(0.3%) 늘었다.

실업자는 1000명(3.9%) 증가한 3만2000명, 실업률은 0.1%p 상승한 3.3%를 나타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