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참석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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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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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는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일 김 군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건의사항인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의 도입과 추진방향’에 대한 법무부 답변을 청취하고 행안부 주관 ‘2024년 생활인구 산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군수는 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의료취약지 간호사를 안정적으로 고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외국인 관련 정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시책을 발굴해 생활인구 늘리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는 서로 장벽 없이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특례 등을 도출하고 행·재정적 지원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중,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처음 산정해 발표했으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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