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균형발전 조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도비 5억4000만원 확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4.04 04:24 의견 0
보은군청 청사 전경

충북 보은군은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도비 217억93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82억8500만원을 투입해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도비는 속리산 교통환경 개선, 노후시설 리모델링에 쓰인다. 총사업비 19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보은을 설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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