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실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11.25 07:05 의견 0
청주시, ‘2022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찾아가 기존 지역주민과의 융화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는 미원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에서 빵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도로줌마을과 문의면 초록감투마을 2곳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시, ‘2022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주시>

1부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추천 전문강사를 초청해‘더불어 사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구절초를 이용한 머플러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등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많은 마을들이 융화교육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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