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 열려

6~9일 까지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에서 선보인다.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10.06 07:31 의견 0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충북지역 전통문화 전승자들의 한마당 축제가 6~9일 열리는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과 충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충북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다.

평년과 다르게 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 중심이 아닌 오랜 시간 보유자에게 시사받은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수장학생 등 전승자 중심이다.

생거진천 통합축제장에 별도 설치한 충북무형문화재관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충북지역의 무형문화재 29건을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패널과 전승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7일부터 9일까지 무형문화재관에서 종목별 특성에 맞는 체험과 시연을 돌아가며 선보인다.

이 밖에 보은 송로주와 신선주 술 만들기 체험과 시음코너를 준비했다.

석암제 시조창은 힙합뮤지션들과 콜라보 작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농예문 통합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충북 진천군은 6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일대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맞아 행사 기간 진천읍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보도 위)에 1분 이상 주정차하면 주민신고제에 따라 단속될 수 있다.

군은 평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 점심시간(정오~오후 2시)과 토·공휴일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단속하지 않는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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