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내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충남개발공사와 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군이 시행한다. 사업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기존 2만2000㎥/일이던 하수처리량을 4만4000㎥/일로 늘려 일 최대 처리량을 약 2배 확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로 하수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증설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