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참가자 사전 설명회 모습. 사진/예산

예산군이 삼국축제 먹거리 안전 관리를 위해 전문 위생업체 세스코와 손잡았다.

예산군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부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31개 팀 참가...먹거리·홍보·디저트 부스

설명회에는 9월 1일부터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총 31개 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먹거리 부스, 공공 홍보부스, 예산 사과축제 연계 디저트 부스 운영자들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전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 세스코와 협업...조리시설·식재료 관리

올해는 처음으로 전문 위생업체 ㈜세스코와 협업해 조리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축제는 외부 관광객에게 비춰지는 우리 군의 얼굴"이라며 "부스 참가자들의 정성 어린 먹거리가 예산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