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 청사 전경
충북도가 제25회 도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충북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으로, 현재 도내 거주하거나 직장에 근무 중인 사람, 또는 등록 기준지가 충북인 연고자도 포함된다. 추천은 시장·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이전 수상 경력과 도덕성 여부를 확인한 뒤 후보를 선정한다.
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4개 부문이며, 충북을 크게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류는 해당 시·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민간 심사위원회 논의와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열린다. 충북도민대상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 영예의 상이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