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 14선거구)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 14선거구)이 주도한 ‘충청북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가 공식 제정돼, 노인 복지 정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노인 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문 의원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를 넘나들며 정책적 현장 경험과 노인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이끌었다. 조례는 노인 복지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도 차원에서 노인 정책 수립, 실태조사,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까지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고령사회의 빠른 진전 속에서 노인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정책이 국민 가까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이번 조례를 통해 정책위원회 신설과 지역 내 노인복지 실무 체계 강화, 민간 위탁 확대 방안 등 세부 내용을 제안하면서, 정책 혼선 없이 효율적 추진을 당부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선제적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그리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노인 권익 보호와 세대 간 이해 증진, 고령친화도시 구현 등 핵심 정책도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이제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도 차원의 노인복지 정책이 지역 실정에 맞게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문 의원의 제정 추진으로 시작된 이번 조례 제정은, 충북 노인 복지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존중받는 노년기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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