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대 제4기 김충식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세종시의회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을 뽑았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 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위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힘쓰겠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충식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재형, 김현미, 윤지성, 최원석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 향후 1년간 의원의 징계와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