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자료사진. (사진=에어로케이 제공)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선 누적 탑승객 3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23년 7월6일 청주~오사카 노선으로 첫 국제선 하늘길을 연 뒤 2년 만이다.
에어로케이는 15일 300만 번째 탑승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7대의 항공기로 청주에서 14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4~5개 신규 노선 취항도 앞두고 있다. 6일 청주~히로시마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9월30일 청주~기타큐슈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
또 연내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웨이하이, 옌타이, 오키나와, 나트랑, 세부, 마카오 등으로 하늘길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달성은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노선으로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