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이번 대테러 안전활동은 ▴청주국제공항·KTX오송역 등 귀성객과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여 예방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지역경찰 예방순찰 강화 등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학관 청장은 사회불안과 공권력 낭비를 유발하는 허위 테러 협박 글 게시 근절 대국민 홍보를 병행하고, 테러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테러 예방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