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상수도관 긴급 복구 현장.2025 .01.07

7일 충북 청주시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의 한 소화전 인근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소화전이 터져 물이 하늘로 솟구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은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즉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오후 4시20분께 인근 제수변(상수도관 밸브)을 잠금 조치했다.

해당 상수도관에서 급수를 받는 세대는 없어 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시상수도사업본부가 아직 시설물 관리 인계인수를 아직 받지 않아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상수도관교체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