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폐축사에서 불이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증평소방서 제공) 2025.01.01

1일 오후 3시44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폐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축사 3개동(1400㎡)과 비닐하우스 1동, 온풍기 3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0.7㏊가 소실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처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