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지난 29일 군청 민원실에서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믿음 행정 실현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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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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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대면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29일 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한 이번 열린 군수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주민이 찾아와 생활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산을 가졌다.
옥천읍 거주하는 주민 정인모씨는 “딱딱한 군수실에서 벗어나 민원실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속이 시원하다”며 큰 호응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배수로 정비 △일자리사업 확대 △가로등 설치 △피해목 제거 등 30여 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 내용은 각 부서의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주민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분 한분 소중한 주민의 목소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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