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최종 선정
충북 도내 최대 면적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단 44만여 평 대상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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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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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산단 구역 전체(44만여 평)를 지정신청 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무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충북도가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총 109만여 평 중 40%가 넘는 도내 최대 규모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3천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올해 초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에 착수한 바 있다.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진천군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가 책임준공을 맡고 있어 차질 없는 안정적인 준공이 예정돼 있다.
△고속도로 3개 노선(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3개 노선(17번, 21번, 34번) △고속철도(수도권내륙선(예정), 오송역 25분) △항만(평택항 70분) △항공(청주공항 10분) 등의 교통 네트워크가 그 예다.
군 관계자는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에코프로HN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투자 매력과 미래 성장가치가 넘치는 진천군은 이번 특구 지정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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