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베트남 교류 20주년 간담회

베트남 무용ㆍ음악 등 ‘찾아가는 공연’과 ‘교류공연’ 진행
푸옌성 문화예술교류 행사 추진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0.31 20:35 의견 0
교류 20주년 맞이 충북도 방문, 문화예술 교류 성과 공유 등 간담회

충북도는 ‘충북-베트남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3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교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단은 레 황 푸 푸옌성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을 교류 단장으로 푸옌성 예술인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0일에 입국, 6박 7일 일정으로 (사)충북민예총과의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위해 방문했다.

교류 20주년 맞이 충북도 방문, 문화예술 교류 성과 공유 등 간담회

교류 20주년 맞이 충북도 방문, 문화예술 교류 성과 공유 등 간담회

이번 교류 일정은 ‘찾아가는 공연’으로 오는 11월 2일(토) 오후 2시 30분에 초정행궁에서 베트남 전통무용ㆍ음악공연과 11월 3일(일) 오후 5시에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싸오비엔예술단과 충북민예총이 합동으로 ‘교류 공연’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양측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베트남 푸옌성 문화예술교류는 2004년 첫 교류 이후 20주년을 맞았다.양측의 문화예술 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격년 주기로 상호 방문, 문화예술 교류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해 왔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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