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2025년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동분서주(東奔西走)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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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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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가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방문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의 두마게티시는 영동군과 자매도시로 정 군수의 이번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은 세계적 엑스포 행사를 알리는 중요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정 군수의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계절근로자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을 준비했다.
정 군수의 방문 일정에는 지난 10월 30일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에서 영동군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전통 사물놀이 공연도 진행됐다.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 학생들도 반두리아 공연, 포크댄스 등을 펼치며 한국 전통 공연에 대한 존경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군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선물로 증정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은 두 도시 간의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를 포함한 협력 방안, 두마게티시에서 열리는 북라산 축제(Buglasan Festival) 참여, 현지 주요 관광지 시찰 등 양 도시 간 관광 자원과 문화교류의 기회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 세계 국악엑스포" 성공적인 행사 홍보에 공을 들였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두마게티시와의 교류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정 군수의 이번 필리핀 방문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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