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
특별교부세 3천만원 확보... 외국인 주민의 융화, 안착 힘써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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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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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접수한 총 39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 및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선정된 8개의 분야이다.
본선에 진출한 지역은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 등 4개 시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충북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등 4개 시군구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우수사례를 발전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외국인 주민이 건강하게 음성군에 정착하도록 힘써 나가겠다”며 “외국인, 다문화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선도적인 지원 체계 마련으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운영으로 외국인의 출입국, 고용 허가 등의 행정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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