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놓고…. 전체 구성원 찬반투표

19~20 일 실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9.20 09:18 의견 0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구성원들이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찬반투표를 한다.

충북대는 19~20일 교수,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오전 9시~오후 9시), 20일(오후 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교수 750여명(파견 등 제외), 직원 600여 명, 학생 1만5000여 명(학부, 석·박사)이 참여한다.

투표 방식은 교수·직원은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시스템, 학생은 직접 투표(대면)로 한다.

대학은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일정을 애초 19일 하루에서 20일까지 늘리고 단과대 별로 기표소(13곳)를 설치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0일(오전 9시~오후 9시) 교원 323명, 직원 326명, 학생 8133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투표를 한다.

투표 결과는 다음 달 6일 교육부에 낼 '글로컬대학30 본 계획'에 수록할 예정이다.

최종룡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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