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나광수)과 단양군청이 지난 1일 올누리센터 4층에서 천문·지구과학 해외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작년부터 1:1 대응투자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천문과 지구과학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실시한 일본과 영국 해외체험 프로그램의 탐구 성과 보고와 학생 소감 발표,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가 이뤄졌으며,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단양 군수는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국내프로그램과 일본, 영국에서 다양한 천문·지질 체험을 하고, 규슈와 옥스퍼드의 명문 대학을 방문하여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의 해외 체험과 문화 체험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