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객 30만 명 돌파.2025.09.20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국악엑스포)가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개막 9일 동안인 9월 20일까지 총 29만 7,826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21일 행사 10일째에는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주말인 20일 하루 방문객은 6만 1,271명, 21일에는 5만 8,451명이 입장해 2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35만 6,277명에 달했다.
30만 번째로 입장한 설동준(38, 청주시 흥덕구) 씨는 “고향인 영동군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려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을 맞아 행사장에는 많은 나들이객이 몰리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국악과 세계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국악기 체험, 전시, 학술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아울러 21일까지 열린 영동포도축제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까지 더해지면서 행사장은 활기를 띠었으며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국내외 국악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에 기념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