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알앤이(주) 홍성공장 준공식 가졌다.사진/ 홍성군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이스턴알앤이㈜ 홍성공장이 지난 17일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홍성공장은 경기 평택 본사와 경남 의령공장에 이어 세 번째 설립된 시설로, 29,843㎡ 부지에 12,368㎡ 규모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며, 협력업체 포함 총 6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국내 최대 화차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홍성군은 이 공장이 한국 철도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철도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스턴알앤이㈜ 이의시 회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홍성공장이 국내 철도 산업 발전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글로벌 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