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주소이전 권장 캠페인/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올해도 1월 3만494명으로 출발했지만, 4월말 현재 3만309명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1년간 한 달 평균 40~50명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군은 올해 연말쯤 인구 3만 명이 무너질 위기에 직면한 충북 보은군이 '주소 옮기기'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21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올해 12월이면 인구 3만 명이 붕괴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이를 타개하고자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주민 제외)를 기준으로 할때 2024년 1월 3만950명이던 보은군 인구는 그해 5월 3만786명, 9월 3만620명, 11월 3만567명으로 줄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