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봄의 전령 복숭아 꽃 만발
이번 주(12~18일)는 화요일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목요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13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전망된다.
수요일(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목요일(15일)부터 일요일(18일) 사이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목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17도, 인천 12~15도, 춘천 8~16도, 대전 10~17도, 광주 12~18도, 대구 10~18도, 부산 13~17도, 제주 14~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26도, 인천 20~23도, 춘천 23~27도, 대전 24~27도, 광주 23~27도, 대구 23~28도, 부산 20~22도, 제주 23~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과 목요일~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대기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시사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