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소된 현수막 (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충북 증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8분께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서 증평도서관 인근에 설치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정당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수막은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을 날카로운 도구로 여러 차례 찢은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