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충북 동남부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민주당 위원장 .2024.03.27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 이재한 위원장이 전직 운전기사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13일 복수의 민주당원과 경찰에 따르면 전 운전기사 A 씨는 이 위원장이 자신을 승용차 운전기사로 고용하고 봉급은 이 위원장이 운영하는 주차관리시스템 업체인 H산업(서울 소재)에서 수령하게 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충북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A 씨의 고소 내용을 일단 부인한 뒤 "내용을 확인한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이 위원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