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8일(월)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청에서 충북도청(도지사 김영환),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충북 도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금감원, 금융회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내실화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 ▲취약 도민 대상 금융교육 특강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금감원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원 연수 및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금융스쿨,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단계에서의 금융 입문부터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시기의 금융 선택까지, 학생 성장 과정과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한층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확산하여 금융문맹률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