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3일 복대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채움과 AI 디지털교과서 활용한 수업을 참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참관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도 함께 방문해 수업이 진행된 4학년 수학과 영어수업을 참관했다.
현재 충북 도내 학교 268곳(초 139곳·중 78곳·고 51곳)이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이로미(스마트기기) 보급이 완료된 상태로 도내 학교 무선네트워크 점검을 마치고 전자칠판 보급을 확대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정보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 5종을 교육감인정도서로 개발·보급했다.
구체적으로는 14만2천여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이력을 관리하는 '채움책방', 학생 수학 학습경로를 제시하는 '채움수학', 도내 고3 학생들의 수능연계 전자책 서비스인 '채움 수능' 등을 제공 중이다.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을 근거로 학교 구성원간 협의를 통해 학교별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자율선정토록 안내했다.
현재 교과용 도서인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지급을 위해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안으로 47억원을 요청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