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56호 충북 단양 고수동굴.

지난 11일 오후 5시55분께 충북 단양군 고수리 고수동굴에서 "동굴 안에 물이 들어차 고립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펌프로 물을 빼낸 후 1시간40여분 만에 직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평소 개방하지 않던 미개척 동굴을 탐사하다 배수시설 고장으로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