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충북 진천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점검에서는 관내 놀이시설 37개소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 타박상 등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놀이시설 보험 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 관리 실태 준수 등에 꼼꼼히 점검했다.
김준기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 점검과 별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